

TES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2일 차 팀 리퀴드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개막전서 패했던 TES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TES가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1세트를 따냈다. 인베이드 싸움서 '크렘'의 오로라가 퍼블을 기록한 TES는 중반까지 팀 리퀴드와 난타전을 펼쳤다. 경기 19분 미드 싸움서 상대 병력을 죽인 TES는 이어진 탑 2차 포탑 전투서 '카나비'의 바이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TES는 2세트 초반 '크렘'의 사일러스가 '에이피에이'의 흐웨인을 솔로 킬로 잡았다. 탑 정글서는 '엄티'의 마오카이를 처치한 TES는 미드 교전서도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18분 바텀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TES는 계속 팀 리퀴드를 몰아붙였다.
경기 22분 탑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 5명을 모두 잡은 TES는 경기 24분 팀 리퀴드의 미드 건물을 파괴했다. 결국 TES는 경기 26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