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5일 차서 팀 리퀴드에 2대1로 승리했다. 그룹 스테이지 4승(+6)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녹아웃 스테이지서 4위 TES(1승 3패, -4)를 상대한다. 반면 팀 리퀴드는 1승 3패(-4)로 TES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자승서 밀리며 탈락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운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어진 교전서 킬을 추가한 한화생명은 미드 전투서도 '바이퍼'의 드레이븐이 활약하며 이득을 챙겼다. 24분 강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27분 바론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한화생명은 3세트 12분 바텀 정글 전투서 2킬을 기록했다. 탑서는 4명이 달라붙어 '임팩트'의 잭스를 제압했다. 경기 17분 미드 전투서 '연'의 이즈리얼을 죽인 한화생명은 19분 바다 드래곤 싸움서 '제카'의 카사딘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웠다.
22분 '제우스'의 암베사 솔로 킬까지 이어진 한화생명은 24분 팀 리퀴드 바텀 3차 포탑 전투서도 킬을 추가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