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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DK 윤형석, 폭발적인 공격력 앞세워 노영진에 2-0 '완승'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출처=대회 실황 캡쳐).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출처=대회 실황 캡쳐).
◆FSL 스프링 32강 2주 3일 2경기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 2 대 0 BNK 피어엑스 '노이즈' 노영진
1세트 윤형석 5 대 2 노영진
2세트 윤형석 3 대 2 노영진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이 빠른 역습을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9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5 FSL 스프링' 2주 3일 2경기에서 DK 윤형석은 BNK 피어엑스 '노이즈' 노영진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윤형석은 H조 승자조에 진출해 T1 '오펠' 강준호와 맞붙게 됐다.

윤형석은 지네딘 지단을 먼저 선택하며 레알 마드리드 조합으로 팀을 구성했고, 노영진은 호나우두를 첫 번째로 가져오면서 밀라노 FC 조합으로 팀을 꾸렸다. 경기 동안 윤형석은 빠른 역습과 함께 화려한 드리블로 노영진의 수비진영을 무너트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1세트 윤형석은 공격으로 노영진을 압도했다. 윤형석은 전반 18분 비니시우스를 활용해 상대의 좌측 측면을 파고들고 컷백으로 주드 벨링엄에게 연결시키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카림 벤제마의 빠른 템포 슛으로 추가 득점했다. 노영진이 호나우두로 수비진영 중앙을 돌파하며 추격골을 넣었으나, 윤형석은 카림 벤제마의 중거리 슛으로 점수차를 유지시켰다.

전반전 추가시간 윤형석은 다시금 빠른 역습을 통해 비니시우스로 우측 측면을 파고 든 뒤,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쳐내며 득점해 3골차로 벌렸다. 후반전 노영진이 얼리 크로스를 통해 득점하면서 재추격에 나섰지만, 윤형석이 페렌츠 푸스카스를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득점하면서 점수차가 이어졌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면서 윤형석이 스코어 5대 2로 승리해 세트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윤형석은 노영진에게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전 윤형석은 주드 벨링엄의 드리블로 상대 우측 진영을 돌파했고, 컷백으로 패널티 박스 안 선수에게 연결시키며 득점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번에는 노영진도 파울루 푸트리의 크로스에 이은 카카의 골로 빠르게 따라붙었지만 추가시간 윤형석이 카림 벤제마의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고, 2대 1로 윤형석이 앞선 상황에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윤형석은 후반전 시작 직후 풀백 카르바할을 빠르게 침투시켜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을 만들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노영진은 안드레 피를로의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면서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윤형석은 2세트 경기 스코어 3대 2로 승리하면서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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