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레드포스 1대1 DRX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 소환사의 협곡> DRX
2세트 농심 레드포스 < 소환사의 협곡> 승 DRX
DRX가 유충 지역에서 벌어진 첫 대규모 교전 대승으로 잡은 승기를 잘 지켜낸 끝에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고 2세트를 따냈다.
DRX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2주차 매치20 농심 레드포스와의 2세트 경기서 첫 유충 교전에서 적의 집중 공격을 받은 '스폰지' 배영준의 나피리가 생존한 사이 역습을 통해 대승을 거두고 중반 이후 힘싸움에서도 상대를 압도한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DRX는 2세트 블루 진영에서서 나피리 정글을 선픽한 뒤 빅토르, 바루스로 딜러 라인을 갖췄다. DRX는 바루스로 상대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며 조합을 완성해 유리한 밴픽을 마쳤다.
DRX는 11분경 벌어진 유충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배영준의 나피리가 상대 집중 공격에 전사 위기에 몰렸으나 생존했고, 브라움의 조건부 스턴 공격을 활용한 반격으로 4킬을 올린 것.
유리한 조합을 선택한 DRX는 교전 대승 뒤 일방적으로 유리한 교전을 이어갔다. 16분경 하단에서 '리치' 이재원의 레넥톤이 솔로 킬을 올리는 사이 상단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배영준의 나피리가 재차 전사 직전에 생존하며 더블 킬까지 올려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농심은 20분경 아타칸 사냥을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DRX가 교전 대승과 함께 아타칸까지 가져갔다. 킬 스코어 15대2, 골드 격차가 9000까지 벌어질 정도로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DRX는 무리하지 않고 내셔 남작 생성을 기다린 뒤 상대 시야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적을 불러들여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적을 전멸시킨 DRX는 그대로 중단으로 진격해 넥서스까지 철거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