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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LJL 최초 경기장, 역사속으로...30일 폐관

사진=GLOE 주식회사
사진=GLOE 주식회사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LJL의 역사를 함께했던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바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GLOE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도 내에 흩어져있던 e스포츠 스퀘어, GLOE 스튜디오 등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바라를 오는 30일 폐관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라바는 LJL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 2011년 11월 'e스포츠로 세계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바라는 일본 최초 e스포츠 경기장으로 평가받는다.
카페와 e스포츠 경기장이 혼합된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바라는 2014년 일본 e스포츠 연합(JeSU)이 탄생하는 데 일조한 산코 파트너스 스즈키 후미오(鈴木 文雄) 대표가 출범시킨 LJL의 원년 리그가 열린 곳이다. 여기서 대회는 2년 동안 진행됐다. 이후 LJL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공식 지역 대회로 인정받은 뒤 신주쿠 레드불 경기장과 요시모토 무겐다이 홀서 계속됐다.

최근까지 e스포츠 스퀘어 아키하바라는 e스포츠 이벤트, e스포츠 방송 프로그램 녹화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됐다. 2019년 6월에는 '블랭크' 강선구와 '푸만두' 이정현 감독(현 디플러스 기아 코치)의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 입단식이 열렸다.

GLOE 주식회사는 "'e스포츠 스퀘어' 브랜드는 계속 유지되며 새로운 형태로 e스포츠를 통한 감동과 놀라움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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