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4승 1패(+4)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DRX는 4연패에 빠졌다.
최인규 감독은 "2세트서 위기가 있었지만 승리를 챙길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오늘은 변수 없는 상황서 잘할 수 있는 조합으로 이기자는 생각으로 왔다. 1세트는 비슷하게 나왔다. 2세트는 탑 니달리를 꺼냈다. 경기는 깔끔한 구도는 나오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심 레드포스와 다음 경기서 상대하는 한화생명이다. 최 감독은 "농심이 좋은 경기력과 승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대한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