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DN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시즌 2승 4패(-3)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반면 DNF는 개막 6연패에 빠졌다.
고동빈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너무 소중해서 오늘 이긴 거 자체가 너무 기쁘다"라며 "또 2대0으로 승리해서 기분 좋다"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고 감독은 2세트서 꺼내든 피들스틱에 관한 질문에는 "'커즈' 문우찬 선수가 솔로랭크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오늘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한 번 꺼낼 만한 픽이었다고 생각했다. 상황이 좋게 나와서 선택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어떤 팀을 만나도 승리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패치가 바뀌는 거로 안다. 연습 기간이 길지 않지만 최대한 적응 잘해서 DRX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