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리미트' 주민규가 일본 e스포츠 스퀘어를 깜짝 방문했다.
최근 나진 소드에서 KT로 이적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주민규는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일본을 방문했다. 특히 주민규는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e스포츠 스퀘어를 방문해 일본의 e스포츠 환경을 둘러봤다.
주민규는 e스포츠 스퀘어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직접 플레이해 현장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5일 열렸던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승격강등전 데토네이션RF와 오키나와 타이거즈의 서바이벌 매치를 감상했다.
주민규는 "선수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높다"며 "일본 선수들과 높은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주민규는 또한 "기회가 된다면 e스포츠 스퀘어의 유저 이벤트인 스퀘어 게이밍 파티(Square Gaming Party : 일반유저들이 참가하는 이벤트로 LOL, 하스스톤, 스타2 등의 토너먼트가 매주 열린다)에 직접 참여해 일본의 유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해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