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사무국은 14일 오후 경기도 양주에서 벌어진 운동회를 마치고 난 뒤 지난 해 롤드컵 우승 반지를 선수들에게 수여했다.
라이엇이 제작한 롤드컵 우승 반지는 은색으로 도금되어 있으며 가운데 SK텔레콤 T1, 좌우에는 롤드컵 로고가 박혀있다.
팀과 결별한 '푸만두' 이정현과 미국 커즈게이밍으로 이적한 '피글렛' 채광진에게는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년만에 롤드컵 우승 반지를 선수들에게 주게 되어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차기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