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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한국 LoL 대표팀, 세르비아 완파하고 중국과 결승 맞대결

[IeSF] 한국 LoL 대표팀, 세르비아 완파하고 중국과 결승 맞대결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교전마다 승리하면서 세르비아를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4강전 세르비아와의 2세트에서 19분과 27분에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 대표팀은 상단 헤카림, 정글러 리 신, 중단 바루스와 하단 듀오로 루시안, 바드를 선택했다. 세르비아 대표팀은 차례로 룰루, 그라가스, 제드,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골랐다.
한국 대표팀의 시작은 불안했다. 서포터 김찬영의 바드가 초반에 킬을 헌납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상단 지역 교전에서 톱 라이너 한규준과 정글러 이재엽이 세르비아의 서포터 챔피언인 알리스타의 견제에 역공을 펼쳐 킬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국 대표팀은 11분경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후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그라가스를 잡아내고 첫 드래곤을 처치했다. 19분경 한국 대표팀은 교전에서 전사자 없이 4명의 선수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드래곤 사냥과 중단 2차 포탑 철거로 추가 이득을 챙겼다. 교전 이후 양 팀의 골드 획득량은 5,000까지 벌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14분 하단 2차 포탑 교전에서 3명의 선수를 추가로 잡아냈고 억제기까지 밀고 들어갔다. 원거리 딜러 박종훈을 공격하기 위해 들어온 제드에게 추화우가 빠르게 탈진을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

한국 대표팀은 하단 억제기 포탑 파괴 이후 드래곤 쪽으로 이동하다가 제드에게 쿼드라킬을 내주며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내셔 남작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세르비아 대표팀을 흔들었다. 27분경 한국 대표팀은 내셔 남작 앞 교전에서 한규준이 트리플킬을 기록하는 등 4명의 선수를 잡아내며 승기를 굳혀갔다.

상단 억제기 포탑까지 철거한 한국 대표팀은 상단과 하단을 압박했고 30분 루시안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4명의 선수를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대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5일 중국과 우승컵을 놓고 일합을 치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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