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 '미키' 손영민 "팀게임 위해 순간이동 든다"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 '미키' 손영민 "팀게임 위해 순간이동 든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라인전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나 강한 손영민은 소환사 주문 또한 순간이동이 아니라 점화를 들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손영민이 바뀌었다. 순간이동을 대부분 들면서 팀의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손영민은 순간이동을 통해 스플릿 푸시의 주역이 됐고 홀로 상대의 포탑 3개를 파괴하는 등 운영의 중심에 섰다.

손영민은 "전에는 1대1에서 승리하고 솔로킬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팀의 승리가 목표로 바뀌었기 때문에 순간이동을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손영민과의 일문일답.

Q 스베누 소닉붐을 잡고 4연승을 달렸다.
A 스프링 시즌 막판에 연승을 달리면서 잘 풀어가고 있어 기쁘다.

Q 스베누 소닉붐에게 질 뻔했다.
A 2세트에서 패한 것은 전적으로 내 탓이다. 내가 잡히면서 상대에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책임을 통감한다.

Q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A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다(웃음).

Q 요즘에는 점화가 아니라 순간이동을 자주 든다.
A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좋아해서 점화를 들고 나왔는데 최근에는 팀 승리를 위해서 순간이동을 쓰고 있다.

Q 킬 관여율은 떨어졌지만 스플릿 푸시를 잘했다.
A 동료들이 왜 오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나는 타워를 파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강팀들과의 대결이 남았다.
A 남은 팀들을 모두 제압하고 반드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