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휴식기를 가졌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시즌2가 개막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1부와 2부 리그 팀들의 운명을 가르는 잔인한 승격강등전이 진행된다.
![[위클리 프리뷰] kt 롤스터 전태양-주성욱의 GSL 결승 내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15222325090_20160425152553dgame_1.jpg&nmt=27)
◆SK텔레콤-진에어 1위 자리 놓고 격돌
26일 경기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MVP 치킨마루와 맞붙고,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와 대결한다.
![[위클리 프리뷰] kt 롤스터 전태양-주성욱의 GSL 결승 내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15222325090_20160425152554dgame_2.jpg&nmt=27)
◆히어로즈 슈퍼리그 시즌2 개막
25일에는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가 개막, 세계 챔피언 MVP 블랙과 아마추어 최강 로망이 첫 대결을 벌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팀들이 재편된 가운데, 템페스트와 DsA 등 기존 고수들이 모여 새롭게 만들어진 팀들의 활약 여부에 히어로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슈퍼리그에 새롭게 합류한 문규리 아나운서가 히어로즈 팬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결승전보다 잔인한 롤챔스 승강전
28일과 29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승강전이 진행된다. 승강전에는 챔피언스 코리아 9위의 스베누 소닉붐과 10위 콩두 몬스터,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 팀 ESC 에버와 준우승 팀 MVP가 출전하는 가운데, 챌린저스의 두 팀이 역대 최고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스베누와 콩두에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롤챔스 최초로 강등되는 팀이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차피 우승은 kt" 전태양-주성욱 GSL 결승 맞대결
5월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결승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kt 롤스터 테란 전태양과 프로토스 주성욱이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팀 창단 17년 만에 첫 개인리그 내전이 성사됐다.
GSL 우승 경험이 있는 주성욱의 기세가 무섭지만 유독 팀킬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태양의 생애 첫 우승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