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패패승승승'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20일 락스 타이거즈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짧은 각오를 전했습니다.
kt 롤스터의 맏형 '스코어' 고동빈은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 만큼 최대한 즐거운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애로우' 노동현은 "이번 결승만큼 우승해야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다. 꼭 우승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의 결승전은 오는 20일 5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며, 5전 3선승제로 최후의 승자를 가립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