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3일차 KeG 충남과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SK텔레콤 T1!
그들에게 KeSPA컵은 롤드컵 우승 직후 첫 국내 공식 무대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롤드컵 당시 패치 버전과 달랐고, 귀국 후 약 10일 만에 닥친 경기였기 때문에 부족한 연습시간과 컨디션 저하로 인한 우려가 뒤따랐는데요.
허나 우려와 걱정은 그들에게 없는 단어일까요? 이날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운영을 선보이면서 KeSPA컵 우승을 향한 항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일등공신인 '페이커' 이상혁과 '울프' 이재완의 롤드컵 뒷이야기와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