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샤이' 박상면이 CJ 유니폼 대신 락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상면은 22일 락스 타이거즈 입단 소식이 발표된 직후 진행된 2016 e스포츠 선수 소양교육에 참가, 데일리e스포츠와의 영상인터뷰를 통해 짧은 입단 소감을 전했다.
박상면은 "CJ 샤이 말고 락스 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새롭게 시작하는 락스 타이거즈지만 락스의 이름값을 잘 알고 있고, 기대에 부흥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15년 이후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강현종 감독에 대해선 "강 감독님과 엄청 오래했는데 좋은 기억이 많다. 이번에 같이 해보는 게 괜찮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2017 스프링 시즌 목표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답한 박상면은 "그저 열심히 하는 게 답인 것 같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촬영=최은비 기자(eunbi@dailygame.co.kr)
편집=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