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에 이어 활약을 펼친 원거리 딜러 '마하' 오현식은 최근 루시안이 뜨고 있는 이유에 대해 "카르마나 룰루 같은 지원형 서포터 챔프와 함께 쓰면 후반엔 사거리가 짧지만, 서포터형 챔피언이 있으면 쉽게 딜을 할 수 있다. 그리고 7.5패치에서 몰락한 왕의 검이 좋게 상향이 됐다. 루시안과 잘 맞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맥스' 정종빈이 사이온을 서포터 챔피언으로 기용하면서 팀을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이처럼 정종빈이 다양한 챔피언을 다루면서 합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 오현식은 어려운 부분도 당연히 있다고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경기력이 부족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당찬 각오를 전한 '마하' 오현식 선수. 그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