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개막전 첫 경기에 나서는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의 마음가짐은 남달랐습니다.
서머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정종빈은 "휴가 일정 없이 스프링 시즌이 끝나자마자 3-4일 정도만 쉬고 지금까지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한 만큼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종빈은 "2016 서머 시즌에는 6위로 마무리했다가 2017 스프링 시즌은 4위를 했는데 욕심을 좀 내서 2위 한 번 노려볼만하지 않나 생각한다. 꿈은 높게 가져야 하니까"라며 당찬 목표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한 스프링 시즌에서 특이한 챔피언 사용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정종빈은 "지난번에 나오지 않았던 챔피언을 대여섯 개 써봤기 때문에 패치가 급작스럽게 되지 않는 이상 아마 경기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정종빈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스프링 시즌은 4위로 마무리했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이번에도 기대하셔도 좋다. 그리고 팀의 연습생이 2명이 됐는데 방송 켤 때 종종 뒤에 보이면 많이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