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에버 8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하며 연승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날 경기 전인 9일(현지 시각)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SK텔레콤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챔피언 스킨 6종, 와드 스킨 1종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경기 후 MVP 인터뷰에서도 스킨에 대한 이야기는 큰 화제를 모았죠.
각 스킨들은 제각각 매력을 뽐냈는데요. 특히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선수의 진 스킨은 귀환 모션이 '뱅뱅뱅' 안무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귀환 모션은 배준식 선수의 아이디어였다고 하는데요.
배준식 선수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귀환 모션을 비롯한 스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꼬마' 김정균 코치를 헌정한 와드 스킨에 대해서도 재치있는 답변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팬들에게도 뭉클한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을 전한 배준식 선수! 그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