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한 뒤 가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화에 및 출전 가능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상혁은 최근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진출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e스포츠가 올림픽에 종목으로 채택이 된다면 확실히 게임에 위상이 올라갈 것은 분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에는 게임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혁은 "리프트 라이벌즈 같은 국가 대항전이 좀 더 커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올림픽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스포츠와 LoL에 많은 대회가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인 견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본인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 "올림픽 종목에 채택이 된다면 나가고 싶다. 그렇지만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