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에서 롤챔스 우승팀 롱주,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을 연달아 격파하며 자존심을 지켜낸 kt 롤스터. 하지만 우승을 차지하고도 kt 롤스터 선수들의 표정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높기 때문이겠지요.
'폰' 허원석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KeSPA컵 우승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쁨에 취해있기 보다는 차분하게 2017년을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는데요.
허원석은 과연 2017년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우승 이후에 오히려 더 강한 의지를 다진 허원석과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 및 편집=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