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4일차 LMS 올스타와의 결승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동료들을 완벽 보좌한 서포터 'Meiko' 티안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흥분된다"며 "6시간 동안 경기를 치러 피곤하지만 우승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각각 다른 팀에서 모인 올스타. 선수들을 아울러야 하는 서포터의 역할은 더욱 무겁다. 하지만 티안예는 올스타 동료들과 함께한 경기에 상당히 만족한 모습이었다.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티안예는 "합을 오래 맞추진 못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잘 했다"며 동료들을 추켜 세웠다.
마지막으로 티안예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열정에 보답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감사를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