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용은 1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 1세트에서 자르반 4세로 대활약하며 MVP 포인트를 차지했다.
강찬용은 상단 개입 공격과 오브젝트 컨트롤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교전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특히 34분 중단 1차 포탑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자르반 4세의 궁극기 '대격변'으로 교전을 열어 킹존 선수 전원을 가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강찬용은 1세트에서 3킬 1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승부를 결정 지은 교전력을 인정 받아 MVP로 선정됐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