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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WE, 서머 개막전에서 EDG에 역전승

[LPL] WE, 서머 개막전에서 EDG에 역전승


월드 엘리트(이하 WE)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서머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WE는 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개막전에서 EDG를 상대로 패승승을 기록하면서 첫 승을 올렸다.

WE는 1세트에서 레넥톤, 엘리스, 아우렐리온 솔,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조합했고 아트록스, 니달리, 신드라, 칼리스타, 세트를 가져간 EDG를 상대했다. 첫 킬을 가져가긴 했지만 세트로 플레이한 'Meiko' 티안예에게 휘둘리면서 하단 라인전에서 대패, 중후반 주도권을 완벽히 내주며 킬 스코어 5대21로 대패했다.

2세트에서 레넥톤, 리 신, 아우렐리온 솔,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택한 WE는 아트록스, 니달리, 럼블, 칼리스타, 세트 등 1세트와 비슷한 조합을 택한 EDG에게 반격을 허용하면서 애를 먹었다. 5분에 하단 정글을 통해 아우렐리온 솔과 리 신이 내려가면서 EDG의 칼리스타와 세트를 끊어낸 WE는 퇴로에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쓴 'Scout' 이예찬의 럼블에게 멀티 킬을 내주면서 2대5로 킬 스코어를 끌려갔다. 교전에서 연전연패하면서 20분에 3대13까지 킬 스코어가 뒤처졌던 WE는 EDG의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한 뒤 매복을 통해 킬 스코어를 시나브로 따라 잡았고 24분에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4명을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26분에 EDG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Jiumeng' 자오지아하오의 아펠리오스가 멀티 킬을 따내면서 내셔 남작까지 챙겼고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3세트에서 WE는 레넥톤, 트런들, 갈리오, 애쉬, 세트를 가져갔고 EDG는 아트록스, 리 신, 신드라, 칼리스타, 쓰레쉬를 택했다. 초반 하단 라인전에서 연달아 킬을 허용한 WE였지만 드래곤 전투에서 'Teacherma' 쟝첸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과 도발을 통해 3킬에 기여하면서 균형을 맞춘 WE는 13분에 하단 합류전, 15분에 중앙 대치전에서 재미를 보면서 앞서 나갔다. 20분에 하단 정글에서 갈리오와 세트를 앞세우고 자오지앙하오의 애쉬가 화력을 보태면서 2킬을 챙긴 WE는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렸고 26분에는 세트의 대미 장식과 갈리오의 영웅 출현이 완벽하게 들어가면서 3명을 잡아내고 승리했다.

개막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수닝이 리닝 e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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