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2-0 T1
1세트 프레딧 승< 소환사의협곡 >T1
프레딧 브리온이 T1을 압도했다.
프레딧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7주 1일차 2경기 T1과의 맞대결에서 선취점을 따냈다. 초반 2킬을 따낸 '엄티' 엄성현은 릴리아를 이용해 빠르게 성장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초반 기세는 프레딧이 가져왔다. 프레딧은 6분과 8분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와 '제우스' 최우제의 레넥톤을 잡아내며 초반 주도권을 따냈다. 이후에는 드래곤 버프 2개를 일방적으로 가져오며 오브젝트에서도 이득을 챙겼다.
18분 프레딧은 T1의 기습을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프레딧은 레드 버프 지역에서 T1의 역습을 막아낸 뒤 재진입해 일방적으로 킬을 따냈다. 이후에는 중앙 지역 포탑에 전령을 푼 뒤 다이브를 통해 '오너' 문현준의 니달리까지 잡아내며 5대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25분 프레딧은 에이스를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드래곤 지역에서 팀 교전을 펼친 프레딧은 '엄티' 엄성현의 릴리아가 더블킬을 달성하며 주도권을 얻었다. 이후 DRX는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31분 팀 교전에서 승리하며 1세트 선취점을 따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