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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니덤 e스포츠 총괄 "LoL 월드컵, 쉽지 않은 도전…검토할 것"

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사진=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 생중계 캡처).
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사진=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 생중계 캡처).
라이엇 게임즈의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가 대항전 개최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되는 MSI 2021과 발로란트의 첫 국제 대회인 VCT 마스터스를 앞두고 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이번 미디어 프리뷰에 참가해 국가 대항전 형식의 LoL 월드컵(LoL World Cup)에 대해 언급했다.

각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해 경쟁하는 LoL 월드컵을 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존 니덤 총괄은 "2018 아시안 게임이나 최근 열린 프랑스와 스페인의 대결 등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에 대해서는 LoL e스포츠의 현행 일정상 쉽지 않은 도전이 될 듯하다"며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라이엇 게임즈 주관은 아니지만 지난 2013년부터 LoL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는 종종 개최됐었다. 2013년 열린 WCG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시범 종목에 채택된 2018 아시안 게임에서는 각 포지션별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해 은메달을 얻기도 했다.

또 지난 2일 종료된 유럽 국가 대항전인 유러피안 마스터스 2021에서는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한 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세르피아, 스페인, 영국 등의 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우승한 자국 대표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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