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토네이션 포커스미 1대0 질레트 인피니티
1세트 DFM 승<소환사의 협곡> 인피니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인피니티를 손쉽게 제압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는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6일차 2경기에서 질레트 인피니티를 상대로 교전과 운영 모두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 선취점은 DFM이 차지했다. DFM은 6분 탑 지역에서 포탑 다이브를 통해 '부각스' 마테오 자모라의 리신을 잡아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에는 인피니티가 같은 방법으로 '스틸' 문건영의 우디르를 잡아내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만들어냈다.
17분 DFM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DFM은 미드 지역에서 포탑 다이브를 통해 팀 교전에서 5대1 교환에 성공하며 크게 이득을 봤다. 이후 DFM은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한 뒤 사이드 운영을 통해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이후 DFM은 이른 시간 승리를 차지했다. 20분 DFM은 상대 진영의 봇 지역 포탑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24분 DFM은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한 뒤 인피니티의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터뜨리며 승리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