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신 닷 e스포츠에 따르면 LEC 2021 서머가 독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개최된다. LEC 오프라인 경기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데 당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매일 2,000명 이상 나오기 때문.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책임자인 막시밀리안 피터 슈미트는 "대회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LEC 서머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선수들을 스튜디오로 다시 데려오고 싶지만 현지 당국의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온라인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전하고 합법적이면서 정기적으로 선수들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괴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LEC 2021 서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개막하며 대진표 및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