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2대0 리브 샌드박스
1세트 프레딧 브리온 승 <소환사의 협곡> 리브 샌드박스
2세트 프레딧 브리온 승 <소환사의 협곡>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프레딧 브리온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1주 1일차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라바' 김태훈이 맹활약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서 프레딧이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프레딧 브리온은 초반부터 선취점을 챙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고 이후 협곡의 전령 전투까지 승리했다. 12분과 15분에 각각 2킬씩 추가한 프레딧은 3,000 골드 격차를 냈고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챙기면서 차이를 크게 벌렸다.
리브의 모든 외곽 포탑을 파괴한 프레딧은 1만 골드 차이를 내면서 승기를 굳혔고 31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김태훈의 루시안이 날뛰면서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긴 프레딧은 35분경 열린 마지막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프레딧의 기세는 이어졌다. 프레딧은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이 하단에 개입하면서 1킬과 함께 드래곤을 챙겼다. 이후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프레딧은 21분 드래곤 ㄱ둥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를 대승하면서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24분 프레딧은 리브의 중앙 1, 2차 포탑 파괴를 한 뒤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프레딧은 리브와 6,000 골드 격차를 냈고 장로 드래곤 앞에서 김태훈의 아칼리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