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13일 오후 그랑서울에서 벌어지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서 탑 라이너인 '킹겐' 황성훈을 주전 미드 라이너로 출전시킨다. 이에 지난 시즌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디스토리이' 윤정민이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젠지와의 개막전서 '솔카' 송수형은 아칼리로 승리했지만, 루시안과 오리아나를 잡았을 때는 1킬 5데스 4어시스트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백업 미드 라이너가 없는 상황서 DRX는 '킹겐'을 미드로 돌리는 선택을 하게 됐다.
LCK 데뷔전을 치르는 윤정민은 2016년 데뷔했으며 브리온 블레이드(현 프레딧 브리온), 스피어 게이밍을 거쳐 지난해 DRX에 합류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