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을 달린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이 "스프링 때 워낙 망해서 연승이라는 걸 오랜만에 해보는 거 같다"며 "오랜만에 해보는 거지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DRX와의 경기서 승리한 아프리카는 시즌 2승(+3)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스프링서는 게임을 계속 지다 보니 서로 신뢰가 떨어졌고 못 믿는 부분도 있었지만 서머 시즌은 감독님과 '레오' 한겨레가 새로 왔고 다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도 생겼다"먀 "운영적인 부분이 문제였는데 '카인' 장누리 감독님이 온 뒤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피드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