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1 LCK 서머 1라운드 프레딧 브리온과의 1세트서 '두두' 이동주의 그웬이 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개막 이후 세트 연패를 이어가던 한화생명은 7세트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1세트 탑에서 갱킹을 들어온 프레딧 '호야' 윤용호의 세트와 '엄티' 엄성현의 우디르를 잡은 한화생명은 바텀서는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가 킬을 추가했다. 이에 프레딧 브리온은 경기 16분 바텀 정글서 성장하던 '두두' 이동주의 그웬을 잡아냈다.
한화생명은 경기 19분 바텀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아서' 박미르의 리신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는 '두두'의 그웬이 2킬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후반 미드 강가 싸움서도 그웬을 앞세워 승리하며 손쉽게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