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LCK 서머 3주 2일차 1경기를 뽑은 김동준 해설은 "4전 전승을 달리며 1위로 치고 나간 젠지와 팀 상성을 극복하면서 2연승을 기록한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을 통해 상위권 판도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경기를 주요 매치로 뽑았다.
'강퀴' 강승현 해설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3주 4일차 1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의 맞대결을 뽑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프리카가 젠지에게 도전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며 "이 경기를 통해 서부 리그에 남을 수 있는 전력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해설진은 모두 다른 팀 간의 경기를 뽑았다. 영어 해설자인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23일 열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머 3주 1일차 1경기를 뽑으면서 "한화생명이 첫 승을 거둔 이후 연승을 이어갈지, 아니면 서머에 달라진 면모를 보이는 아프리카가 분위기를 이거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크로니클러' 모리츠 얀 미우센은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제압하면서 상위권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라면서 24일 서머 3주 2일차 2경기인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을 이번 주 주요 경기로 뽑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