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1일차 2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프레딧은 3세트를 앞두고 팀의 주전 정글러인 '엄티' 엄성현을 빼고 '치프틴' 이재엽을 교체 투입시켰다.
프레딧은 1세트 뛰어난 경기력으로 선제승을 따냈지만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의 키아나에게 무너지면서 2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 프레딧은 이재엽을 교체 출전시키면서 럼블을 쥐여줬다.
이재엽은 지난 1월 30일 진행된 스프링 1라운드 DRX전을 통해 LCK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총 세 세트에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지난 2월 6일 T1전에서는 팀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이 건강 상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를 번갈아 플레이했다.
담원 기아와의 3세트에 출전한 이재엽은 6분 기준 하단 포탑 다이브를 통해 1킬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0%의 킬 관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