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타스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윌'을 2군 정글러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그니타스는 지난주에 팀의 주전 정글러였던 '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을 2군으로 보낸 뒤 '아카디안' 매튜 히긴보뎀을 1군으로 콜업한 바 있다.
'윌'은 만 16세 정글러로 북미 서버에서 챌린저 1,071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은 킨드레드와 렉사이, 니달리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을 갖고 있다. 특히 킨드레드와 렉사이의 승률은 챌린저 티어에서 60%에 육박한다.
디그니타스는 '윌'과 2021 서머 기간만 계약을 맺었으며 LCS 계약 만료일인 11월 16일에 종료된다. '윌'은 올해 초 디그니타스의 아마추어 팀인 디그니타스 미라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2군으로 센드다운된 '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은 디그니타스와 2022년 11월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1군으로 복귀 또는 2군에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