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연맹(英雄联盟赛事)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PL 서머 3주차 MVP에 FPX '도인비' 김태상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PX '너구리' 장하권(1주 차)을 시작으로 LNG '타잔' 이승용(2주 차)에 이어 '도인비' 김태상까지 3주 연속 한국 선수가 선정됐다.
김태상은 3주 차 WE와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에 출전해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클레드, 리신, 아칼리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태상은 KDA(8.75), 분당 골드 수급량, 15분 CS 수급량(10.2), 분당 데미지(853) 등 전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김태상은 또한 EDG '플랑드레' 리쉬안쥔, '메이코' 톈예, LNG '타잔' 이승용, 레어 아톰 '아이보이' 후셴자오와 함께 베스트5도 뽑혔다.
한편 LPL 서머 3주 차 베스트 루키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OMG 미드라이너 '크렘' 린잔이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