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2021 LCK 서머 1라운드 프레딧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3승 5패(+1)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프레딧은 시즌 3승 5패(-2)로 8위.
1세트 초반 정글 근처에 있던 '하프' 이지융의 그라가스가 2번 죽은 kt는 탑에서 '호야' 윤용호의 그웬을 정리했다. 끌려가던 kt는 경기 1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3킬을 나눠가졌고, 경기 22분 전투서는 '도브' 김재연의 리산드라와 '블랭크' 강선구의 신짜오가 활약하며 이득을 챙겼다. 바론까지 가져온 kt는 경기 31분 미드 싸움서 프레딧의 그웬과 레오나를 처치했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경기 37분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 초반 탑에서 '도란' 최현준의 아칼리가 '호야'의 그웬을 처치한 kt는 프레딧에게 드래곤 2개를 내줬지만 바람 드래곤을 먹은 뒤 도망가던 상대 4명을 제압했다. 대치가 이어지던 kt는 화염 드래곤 3개를 쌓았고 이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바텀으로 이동해 프레딧의 포탑을 밀어냈다. 후반 전투에서도 승리한 kt는 경기 32분 프레딧의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