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닝은 4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1 LPL 서머 4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서 정글러인 '소프엠' 레꽝주이를 서포터로 기용한다. 이에 백업 정글러인 '뷰' 천위밍이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쑤닝은 2승 4패(-1)로 11위를 기록 중인데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LGD 게이밍에게 패했다. '소프엠'은 LPL 서머서 15세트에 출전해 7승 8패(KDA 3.50)를 기록 중인데 오랜만에 서포터로 출전하게 됐다. '소프엠'이 왜 서포터로 출전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베트남 출신인 '소프엠'은 베트남 게임단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풀 루이스에서는 미드와 정글러로 활동했으며 게임TV에서는 탑 라이너로 뛰었다. LPL 스네이크(현 LNG)에 입단하면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고정했는데 지난 2017년 LPL 스프링 WE와의 1세트서는 서포터로 변경해 룰루를 플레이했다. 당시 원거리 딜러는 '오뀨' 오규민이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