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는 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 무대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4주차 경기서 EDG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ES는 시즌 4승 2패(+7)를 기록하며 7위를 올라섰다. 8연승이 끝난 EDG는 시즌 7승 1패(+11)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세트서 리신, 다이애나, 비에고,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조합한 TES는 경기 20분 미드에서 벌어진 전투서 '카사'의 다이애나가 '바이퍼'의 바루스를 처치했다. 이어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EDG의 4명을 죽인 TES는 상대 후반 추격을 뿌리치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TES는 2세트서는 리메이크 된 문도박사와 다이애나, 리신, 드레이븐, 쓰레쉬를 선택했다. 경기 21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재키러브'의 드레이븐 활약으로 4킬을 기록한 TES는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TES는 경기 44분 탑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EDG의 4명을 제압했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고 골드 격차도 8천 이상 벌린 TES는 EDG의 진영에 난입해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앞선 경기서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빅토리5(V5)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