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Aze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강건모와 강명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팀 Aze는 2019년 6월에 창단된 팀으로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의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LLA 승강전이 확정된 상태다. 팀 Aze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게 됐다.
탑 라이너인 강건모는 2015년 MVP에서 데뷔했으며 중국 LPL의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쑤닝을 거친 뒤 지난 5월 FA로 풀렸다. 미드 라이너 강명구는 지난해 5월 한화생명e스포츠를 나왔고 약 1년 2개월 만에 새 팀을 구하게 됐다.
팀 Aze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음 단계인 LLA로 승격하기 위해 강건모와 강명구가 새로 팀에 합류했다. 두 선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