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가디언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골든 가디언스에 새로 합류한 에릭 리치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에릭 리치를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에릭 리치는 지난해 11월 플라이퀘스트에 합류해 2021 LCS 스프링과 서머를 치렀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9승 24패를 기록했고 결국 서머 시즌 중에 골든 가디언스로 이적하게 됐다.
골든 가디언스는 에릭 리치를 영입함에 따라 기존 주전 탑 라이너인 '솔로' 콜린 어니스트를 벤치로 돌렸다. 골든 가디언스는 "콜린 어니스트가 다른 팀에 합류하지 않는 한 11월까지 연봉을 유지하고 교체 선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 리치를 보낸 플라이퀘스트는 이번 2021 LCS 서머 6주차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줬다. LCS에 참가했던 주전 4인을 전부 아카데미 팀으로 내렸고 아카데미 팀에 있던 5인을 전부 1군으로 콜업했다. 1군 주전 서포터 '드림스' 한민국도 LCS 6주차를 아카데미 팀에서 보내게 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