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맞대결을 치르는 중이다. 세트 스코어 0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2세트에 정글 그웬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그웬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55번째 챔피언으로 지난 4월 16일 11.8 패치를 통해 출시됐다. 그웬은 현재 2021 LCK 서머에서 총 30회 등장했고 모두 탑 라이너에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서 아프리카의 정글러 이진혁이 그웬을 꺼내게 되면서 정글 포지션으로 LCK에 첫 등장하게 됐다. 그웬은 현재 30전 12승 18패로 46.7% 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이진혁의 그웬은 2세트 초반 인베이드 단계에서부터 첫 킬을 헌납하며 불리하게 시작했고 이후 상단에서 열린 탑-정글 간의 2대2 전투마저 패배하면서 12분 기준 0킬 2데스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