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는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1 LPL 서머 5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에 '더샤이' 강승록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이날 벌어지는 IG와 RNG의 경기는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기로 선정됐다.
스프링 시즌을 마친 강승록은 치과와 팔 치료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비자에 필요한 초청장 발급이 늦어지면서 서머 중반에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를 2주에서 3주로 늘리면서 이날 RNG 전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시즌 3승 5패(-3)로 12위를 기록 중인 IG는 이날 경기서 '더샤이' 강승록과 정글러 '순' 펑리쉰,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과 함께 바텀 라인은 '윙크' 쟝루이, '루카스' 리탄판아오가 출전한다. 또한 '노페' 정노철 감독도 이날 3년 만의 LPL 복귀전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