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2대1 DRX
1세트 프레딧 승 <소환사의 협곡> DRX
2세트 프레딧 <소환사의 협곡> 승 DRX
3세트 프레딧 승 <소환사의 협곡> DRX
프레딧 브리온이 DRX를 제압하고 시즌 5승을 기록했다.
프레딧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 4일차 1경기 DRX와 맞대결을 펼쳤다. 프레딧은 DRX와 1대1 스코어를 맞춘 뒤 3세트 팀 교전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 선취점은 프레딧이 따냈다. 4분 프레딧 브리온은 탑 라인 개입을 통해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잡아냈다. 이어 프레딧은 15분 DRX의 탑 지역에서 다이브를 통해 킬을 만들어내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만들어냈고, 전령과 드래곤 오브젝트를 모두 독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프레딧은 31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24분 프레딧은 드래곤 지역 팀 교전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뒤 드래곤과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이후 프레딧은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대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터뜨리며 게임을 끝냈다.
2세트를 내준 프레딧은 3세트에서 난타전 구도를 형성했다. 프레딧은 초반 전령 오브젝트를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킬 교환을 만들어내며 DRX와 성장 속도를 맞췄다. 이후에는 오브젝트 운영을 바탕으로 이득을 취한 뒤 18분 팀 교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팀 교전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프레딧이 승리를 따냈다. 프레딧은 33분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동시에 획득했다. 이후 정비를 마친 프레딧은 DRX의 진영으로 돌격해 넥서스를 터뜨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