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지니어스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1 LCS 서머 8주차 경기를 치렀다. TSM과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잡았지만 임모탈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현재 26승 16패, 3위에 위치해 있다. LCS는 이번 시즌부터 스프링과 서머 성적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2003년생 원거리 딜러 카일 사카마키는 현재 서머 시즌서 기록한 99킬로 LCS 킬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과 함께 총 24경기에 출전한 카일은 지난 5월 이블 지니어스의 2부 팀에서 1군으로 승격됐고 현재 16승 8패 성적을 기록 중이며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으로 트리스타나, 아펠리오스, 이즈리얼 등이 있다.
LCS 서머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선수는 팀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택티컬' 에드워드 라다. 에드워드 라는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과 바텀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번 서머 총 24경기에 출전해 98킬을 기록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LCS 서머 마지막 주 2일차에서 이블 지니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최다 킬 순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한편 LCS 단일 시즌 최다 킬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옌슨' 니콜라이 옌슨이다. LoL 통계 사이트 오라클 엘릭서에 따르면 옌슨은 지난 2017년 클라우드 나인(C9) 소속으로 참가한 LCS 서머에서 총 256킬을 기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