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양대인 전 감독이 팀의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담원의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하는 양 전 감독은 지난해 T1으로 이적했지만 8개월 만에 팀과 이별했다.
다만 담원은 양 전 감독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양 전 감독이 속한 담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중국의 수닝 게이밍을 제압하고 팀을 3년 만에 세계 정상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담원은 "양대인 전력분석관이 합류해 현 감독 코치진들과 함께 팀을 보좌하게 됐습니다"라며 "서로간 시너지를 일으키며 더 발전해 나갈 양 분석관과 담원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