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8주 2일차 2경기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펼친다.
T1 루키즈를 거쳐 젠지로 이적한 노태윤은 LCK 데뷔전서 kt를 상대한다. 노태윤은 지난해 9월 아마추어 대회인 롤 더 넥스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젠지는 탑 라이너 노태윤을 필두로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과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과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 원거리 딜러 '오키드' 박정현, 서포터 '쭈스' 장준수 등 5명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태윤이 LCK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