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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남은 건 3장' 서머 시즌 PO 진출 현황

Photo=LPL 官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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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PL 서머는 8주 차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9주차를 앞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LPL은 17개 팀 중에 10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 7개 팀이 확정됐다. 나머지 3장의 진출권을 놓고 6개 팀이 대결하고 있다.

시즌 11승 3패(+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EDG, 2위 FPX(11승 3패), 3위 리닝 게이밍(10승 5패), 4위 WE(9승 4패), 5위 로얄 네버 기브 업(9승 5패), 6위 레어 아톰(9승 5패), 8위 비리비리 게이밍(BLG, 8승 6패, +5)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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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가 특이한 경우인데 7위 쑤닝(8승 6패, +5)보다 더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BLG는 쑤닝과 승자 승에서 뒤진 8위를 기록 중인데 쑤닝과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PO 경쟁 팀인 TES를 제외한 OMG, JDG, LGD 게이밍, IG를 꺾었기 때문에 PO 티켓을 획득했다고 한다. 참고로 쑤닝은 개막전서 IG에게 1대2로 패했다.

TES(8승 6패)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울트라 프라임(4승 10패)에게 덜미를 잡혔다. TES의 남은 상대는 OMG(8승 6패)와 WE(9승 4패)지만 2세트만 가져가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금일 항저우에서 LGD 게이밍을 상대하는 OMG는 승리를 챙긴 뒤 3일에 벌어지는 TES 전서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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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징동 게이밍(JDG)이다. '로컨' 이동욱,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JDG는 5연패 중이다. 7월 31일 경기서 FPX에게 0대2로 패했다. 7승 8패(-1)로 11위를 기록 중인 JDG의 남은 상대는 15위 로그 워리어스(4승 11패)인데 승리한 뒤 다른 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IG는 더 심각하다. 시즌 초반 감독 없이 출발했던 IG는 '더샤이' 강승록과 '노페' 정노철이 시즌 후반에 합류했지만 5승 8패(-5)로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BLG와의 경기서 패한 게 뼈아프다. IG의 남은 대진은 레어 아톰, WE, 썬더 토크 게이밍인데 금일 벌어지는 WE와의 경기서 패한다면 플레이오프 탈락과 함께 2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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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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