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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PO 티켓 이제 한 장 남았다

TES(위)-징동 게이밍(Photo=LPL 官方)
TES(위)-징동 게이밍(Photo=LPL 官方)
인빅터스 게이밍(IG)이 7년 만에 플레이오프서 탈락한 가운데 LPL 서머 플레이오프는 10개 팀 중에 9개 팀이 결정됐다. 1위 에드워드 게이밍(EDG)부터 8위 OMG, 그리고 10위 쑤닝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제 나머지 한 장은 9위 TES와 11위 징동 게이밍 중에 한 팀이 가져가게 된다.

두 팀 중 가장 유리한 곳은 TES다. 지난 울트라 프라임과의 경기서 1대2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늦어졌지만 OMG, WE와의 경기서 한 경기만 승리해도 된다. 반면 징동 게이밍은 로그 전을 반드시 2대0으로 승리한 뒤 TES가 모두 0대2로 패하길 바라야 한다.

최근까지 주전 탑 라이너로 '칭티안' 위즈한을 내세웠던 TES는 지난 울트라 프라임 전부터 '369' 바이자하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금일 벌어지는 OMG 전서도 바이자하오가 주전으로 출전한다.
Photo=LPL 官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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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에 올랐던 징동 게이밍은 스프링서는 4위에 올랐지만 서머 시즌서 부진하며 롤드컵 선발전부터 시작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건 현재까지 상황이다.

스프링 시즌서 챔피언십 포인트 20점을 획득한 징동 게이밍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 그대로 점수는 확정된다. 그렇지만 OMG, 리닝 게이밍(LNG), 비리비리 게이밍(BLG), WE, 레어 아톰의 LPL 서머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서 선발전 탈락도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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