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LCS 서머 스플릿 어워즈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올 프로팀을 공개했는데 조용인이 퍼스트 팀에 들었다. 조용인은 미디어, LCS 팀 코치, 선수, 라이엇 해설진이 참여한 투표서 67표를 얻어 100씨브즈 '후히' 최재현(61표)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조용인과 함께 클라우드 나인 탑 라이너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팀 솔로미드(TSM) 정글러 '스피카' 루밍이, 이블 지니어스(EG) 미드 라이너 '지주케' 다니엘 디 마우로, 100씨브즈 원거리 딜러 'FBI' 이안 빅터 후앙도 포함됐다.
세컨드 팀에는 EG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과 100씨브즈 '후히' 최재현이, 써드 팀에는 TSM '후니' 허승훈, 팀 리퀴드 원거리 딜러 '택티컬' 아드리안 라가 들어갔다.
한편 북미 LCS 서머 스플릿 최고 코칭스태프에는 EG가 뽑혔다. EG는 서머 시즌서 28승 17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