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농심 레드포스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DRX는 이번 시즌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일찌감치 최하위를 확정 지었다.
DRX는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인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 정글러 '표식' 홍창현, 미드 라이너 '제트' 배호영, 원거리 딜러 '태윤' 김태윤, 서포터 '준' 윤세준 등을 다시 기용했다. 팀의 서브 탑 라이너 '디스트로이' 윤정민은 지난 6월 13일 젠지 e스포츠와의 1라운드 경기 이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맞서는 현 1위 농심도 베스트5를 내세웠다.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과 정글러 '피넛' 한왕호,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 서포터 '켈린' 김형규를 기용한 농심은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2위 담원 기아와 1승 차이를 만들게 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